2.성당의 오솔길 - 문정숙
마리아 언덕길에 종소리 울리던 밤
말없는 두 그림자 헤어짐을 슬퍼하네
언젠가 또다시 여기서 만나자든
그님은 아니오고 종소리만 들려오네
성당의 오솔길에 가랑잎 날리던 밤
미사랑의 노래속엔 가슴아픈 이별이여
달빛이 비치면 십자가 바라보며
마리아 언덕길을 하염없이 헤매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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